일본 여행을 가면 가장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다카마쓰우동입니다.
'우동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첫 끼부터 그런 생각이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이번 다카마쓰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혼카쿠테우치 모리야.
현지에서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직접 먹어보니 왜 줄을 서는지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오늘은 실제 방문하면서 느꼈던 분위기와 메뉴 선택 팁까지 자세하게 소개해볼게요.

혼카쿠테우치 모리야 위치와 영업시간
혼카쿠테우치 모리야는 다카마쓰 심볼타워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 ~ 오후 9:00
중간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몰려 웨이팅이 자주 발생해요.
저희도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수타우동의 차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
다카마쓰가 우동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를 여기서 알겠더라고요.
혼카쿠테우치 모리야는 이름 그대로 매장에서 직접 수타우동을 만드는 곳입니다.
면발은 일반 우동보다 훨씬 두툼한 편인데,
입에 넣는 순간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밀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었습니다.
특히 면만 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차가운 우동은 면의 탄력이 더욱 살아있고,
따뜻한 우동은 국물과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됐습니다.
역시 다카마쓰우동의 본고장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끼리 다양하게 주문해 먹어본 솔직 후기
저희 가족은 서로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여러 가지를 맛봤어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카키아게 우동이었습니다.
커다란 카키아게가 그릇을 덮고 있는데,
새우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바삭함이 정말 좋았어요.
기름진 느낌보다는 담백한 튀김이라 우동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닭튀김 붓카케 우동을 주문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튀김이 상당히 맛있었어요.
특히 차가운 붓카케 우동과 함께 먹으니 더욱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면발의 탄력이 가장 잘 느껴졌던 메뉴이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따뜻한 소고기우동을 선택했습니다.
맑은 국물인데도 감칠맛이 진했고,
얇게 썬 소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고요.
국물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족여행 메뉴로도 추천할 만했습니다.




주문 전에 꼭 알아두면 좋은 팁
혼카쿠테우치 모리야는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을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차가운 수타우동이 인기가 많고,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 우동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또 하나 팁이라면
면 양은 소(小), 중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직접 먹어보니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소자만 주문해도 충분했습니다.
남성분들이라면 중자를 추천드리고,
여러 메뉴를 함께 먹어보고 싶다면 소자를 여러 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오후 2시 이후 조금 늦은 점심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카마쓰 여행 첫 우동으로 정말 만족했던 곳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혼카쿠테우치 모리야였습니다.
수타 방식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
깔끔한 육수,
그리고 바삭한 튀김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어요.
다카마쓰에는 유명한 우동집이 정말 많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혼카쿠테우치 모리야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다카마쓰우동 맛집도 소개해볼 예정인데, 같은 우동이라도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비교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방문정보
📍 상호 : 혼카쿠테우치 모리야
📍 위치 : 심볼타워 3층
🕚 영업시간 : 11:00~15:00 / 17:00~21:00
🍜 추천메뉴 : 카키아게 우동, 닭튀김 붓카케 우동, 고기우동
⏰ 웨이팅 : 점심시간에는 대기 가능성 높음
👨👩👧 가족여행,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우동 맛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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